천연가스 선물, 2002년 이후 최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04 03:51
천연가스 선물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재고량이 예년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같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인도분 천연가스는 이날 오후 12시1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 대비 6%(16.4센트) 하락한 100만BTU 당 2.5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에너지부는 이날 지난주(8월28일 마감 기준) 천연가스 공급이 65입방피트 증가, 3조3230억 평방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간 재고량도 에너지부가 기록 발표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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