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개학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새옷 구입이 늘어나고 경기침체 압력이 약화되면서 지난달 주요 의류업체들의 매출이 호전됐다.
바나나리퍼블릭으로 유명한 갭은 지난달 개점 1년 이상 매장 매출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6.7% 감소보다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리미티드브랜즈도 시장 전망보다 양호한 4%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아메리칸이글도 8.9%의 매출 감소가 예상됐지만 감소폭이 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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