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간판' 새로 달기 한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04 02:28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지점들의 간판을 바꾸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BoA의 이같은 기업이미지(CI) 통합 시도는 지난 1월 대형 금융사 메릴린치를 인수했지만 브랜드 면에서 합병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BoA는 뉴욕 맨해튼타워에 입주한 지점은 비디오 전광판과 리셉션 플로어, 옥상 로비에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라고 쓰인 간판을 달 예정이다.


런던의 메릴린치파이낸셜센터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센터'로 이름을 빠꿔달 계획이다.

BoA는 메릴린치 인수 이후 은행과 증권 문화의 통합 시도를 계속해 왔으며 특히 증권업의 상징인 황소 아이콘을 수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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