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3일 지난주(8월29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주 57만4000건(수정치)보다 4000건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6만4000건에 비해 1만건을 초과한 것이어서 시장의 실망감은 컸다. 여전히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감원에 나서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23만4000건으로 역시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안나 피레티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고용과 개인소득 부분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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