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선진국 경제전망 소폭 상향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03 20:4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선진국 경제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했다.

OECD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주요 7개국(G7) 국가들의 전체 경제 성장률은 -3.7%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예상치 -4.1% 보다 0.4% 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OECD는 선진국 경제가 적당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기업 부문과고용 및 소득, 주택시장 등에서 취약성이 경기회복을 더디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요르겐 엘메스코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명백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큰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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