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란 업체와 6억불 규모 계약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9.09.03 19:14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6억달러 규모의 사우스파스 액상 처리시설 및 유틸리티 계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일 이란국영석유회사(NIOC)의 계열회사인 페트로파스 (Petropars Ltd.)사가 발주한 사우스파스 가스정제 플랜트 12단계의 패키지 2로 발주된 액상처리시설(액체와 가스를 분리하는 시설) 및 유틸리티 프로젝트를 이란업체들과 공동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 전체 규모는 20억달러이며 대림의 계약금액은 약 6억달러(7628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은 기본설계 검토에서부터 상세설계, 기자재조달, 시공 그리고 시운전까지 일괄도급 형태(Lump Sum Turn Key) 방식으로 이란의 사제(Sazeh), 케이슨(Kayson), IIND사와 공동 수행할 예정이며 예상 공기는 총 40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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