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발표한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아파트 수는 14만 186가구로 전달에 비해 5천4백 가구 줄었습니다.
지역별론 수도권이 6% 넘게 감소세를 보이며 2만 4천 가구를 기록했고, 지방도 3% 줄어든 11만 6천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도 5만 천 7백 가구로 9백 가구 넘게 줄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정부의 세제감면 등 미분양 해소 대책에 국지적 수요 증가와 일부 지방 사업장의 분양승인 취소 등이 함께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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