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9.03 15:00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는 국내 최고의 엘리트 경제학자로 꼽힌다.

1946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냈고, 2002년에 직선으로 최연소 서울대 총장에 선출됐다.

정 후보자는 깨끗한 이미지와 중도 성향으로 정치권의 끝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 한국은행 총재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도 경제부총리, 국무총리 등의 물망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지난 17대 대선에서는 범여권 제3후보로 거론되며 대선 출마와 신당 창당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결국 뜻을 접고 평교수 자리로 돌아갔다.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2008년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두산경기)에서 야구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거시경제학', '화폐금융론', '경제학원론' 등의 경제학 서적도 출간했다.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충남 공주(63) △서울 상대 △프린스턴대 경제학 박사 △한국금융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 △서울대 총장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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