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NHN 지금이 매수 기회다.

머니투데이 이동은 MTN 기자 | 2009.09.03 11:17
지난 월요일 JP모간이 nhn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죠.NHN의 신작게임인 `C9`의 연간 최대 매출액 추정치가 180억원에 불과하다며 이익 기여가 미미할 것으로 봤는데요.오늘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CS증권은 NHN주가가 너무 하락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만큼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CS는 "NHN의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당장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는 없지만, 지난 3개월간 코스피지수대비 25%나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는 점을 매수 기회의 근거로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드만삭스의 리포트 보겠습니다.이틀 전 발표한 모간스탠리에 이어서 삼성전자 목표치 상향랠리에 동참하는 모습이죠.삼성전자의 현재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7만원에서 88만7000원으로 높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 이익이 예상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1년까지 EPS 추정치를 7~9%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증권사들의 리포트 보겠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비용대비 수익성이 좋은 종목 10가지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하반기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기대 심리와 실적모멘텀 둔화로 주식의 요구수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업종과 종목에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우리투자증권은 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비용 대비 수익성이 높은 주식을 유망주로 선정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요구수익률(COE) 대비 연간 수익률(ROE)이 양호한 종목으로 글로비스, 현대모비스, 제일기획, 웅진코웨이, LG화학, 휴켐스,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세방전지, 한국타이어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산업리포트 살펴보죠.건설업이 코스피의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대우증권이 분석하고 있는데요.대우증권은 건설업지수가 코스피 상승률을 하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레버리지 축소로 인한 성장성 둔화와 실적 상향조정 없이 상승한 밸류에이션을 지적했습니다.또,상장 건설사들이 매출액 증가 같은 성장성을 보여 줘야만 건설 업종 주가도 상승 여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이런 관점에서 건설업종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다만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 모멘텀이 있으며 건설주 내에서 주가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상대적 주가 강세가 예상될 것"이라며 하반기 건설주 탑픽으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목 리포트 하나 더 보겠습니다.
어제 장중 10만원대 돌파하기도 한 종목이죠. 삼성전기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기의 LED 성장세와 주력사업인 MLCC 점유율 상승을 높이 평가하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크게 높였습니다.노무라는 "삼성전기의 올해와 내년 추정 이익을 각각 25%, 18% 상향 조정했다"며 "LED 출하가 예상보다 강하고 주력사업인 MLCC 시장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데다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도 고무적이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증권사중 KB투자증권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KB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정보기술(IT) 산업의 회복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본 경쟁사들의 부진에 따른 반사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KB투자증권은 소니나 샤프 같은 일본의 대형 IT기업이 부진한 반면 삼성전기의 주 납품처인 삼성전자는 영업실적 확대 가능성이 높고, 일본의 주요 IT 기업이 부진하면 일본의 IT 부품업체들 역시 부진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런 분석을 토대로 삼성전기에 11만4천원의 목표주가와 '매수' 투자의견을 새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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