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판매 '3612대', 전년比 26.2%↓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9.03 10:53

BMW(673대), 아우디(510대), 메르세데스-벤츠(435대)順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총 3612대로 전년 동월(4894대)대비 26.2% 감소했다. 또한 전월(4037대)보다도 10.5% 감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측은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한 내방고객 감소와 일부차종의 재고부족 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673대), 아우디(510대), 메르세데스-벤츠(435대)가 1~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170대(32.4%), 2000cc~3000cc미만 1233대(34.1%)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법인구매가 1982대로 54.9%, 개인구매가 1630대로 45.1%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이 1120대(56.5%),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가 567대(34.8%)로 가장 높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8'(182대), 렉서스 'ES350'(174대), 아우디 '뉴A6 3.0'(153대)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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