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차종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9.03 09:25
쌍용차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은 전국308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 △ 냉각수, △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 각종 밸브 및 볼트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이 무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는 회사정상화에 대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쌍용차의 재창조를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행사기간 중 무상점검 서비스 전담요원을 배치, 고객 만족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One Plus 감성서비스'도 함께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파업의 여파를 최단 시간 내에 극복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한 쌍용차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무상점검서비스 또한 이 같은 취지에서 시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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