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나홀로 호황..매수-KB투자證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09.09.03 07:17
KB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기가 IT 수요가 회복될수록 이익 창출력이 경쟁사를 압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제시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삼성전기가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IT 부품 업종 호황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사들의 이탈로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와 BGA(폴리칩 볼그리드어레이) 등 핵심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 성수기에 삼성전자의 LED TV 프로모션으로 이익 모멘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33%,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4510억원과 5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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