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KB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삼성전기가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IT 부품 업종 호황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경쟁사들의 이탈로 MLCC(적층 세라믹 커패시터)와 BGA(폴리칩 볼그리드어레이) 등 핵심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 성수기에 삼성전자의 LED TV 프로모션으로 이익 모멘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월 대비 33%,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이 4510억원과 5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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