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개인파산 24% 증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9.03 01:12
미국의 지난달 개인 파산신청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전미파산연구센터(NBRC)와 미국파산연구소(ABI)에 따르면 8월 개인 파산 신청은 11만9874건을 기록했다. 7월의 12만6434건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ABI의 사무엘 제르다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금융 부담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파산 신청이 늘고 있다"면서 "개인 파산이 올해 140만건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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