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임수석들, 발상전환 필요"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9.09.02 21:54

靑개편후 첫 수석회의..신임수석들 인사말없이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지금은 선진일류국가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경험과 관습에 의존하지 않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신임 수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정책집행에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수석들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후 첫번째로 열린 이번 수석회의는 신임 수석들의 인사나 소감발표 없이 평소와 같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 전 수석과 김백준 총무비서관, 김희중 제1부속실장, 이동우 메시지기획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