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2차 환급사업장 매각 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9.02 14:58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의도 본점 6층 연수실에서 2차 환급사업장 매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 수성구 사월동 550번지(510가구),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873-2번지(525가구), 경남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1224번지(351가구) 등 10개 사업장 3437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사업장은 주택업체의 부도 및 파산 등으로 공사가 중단돼 주택보증이 아파트 분양계약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전액환급 완료한 곳이다.

주택보증은 설명회에서 개별 사업장별로 사업장 현황 및 사업성 분석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참가 방법은 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택보증은 올해 들어 환급이행이 완료된 환급사업장중 총 12개 사업장 4775가구를 주택건설업체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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