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내달 중동 채권시장 탐색

더벨 이승우 기자 | 2009.09.02 12:11

정부 IMF 총회 동행

이 기사는 08월28일(14:4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수출입은행이 오는 10월 중동 시장 탐색에 나선다. 정부의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 동행해 기회를 노린다.

28일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 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IMF 총회에 참석해 그 지역 투자은행(IB)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식 IR은 아니고 시장 탐색을 하는 수준이다.

돌아오는 길에는 말레이시아 시장을 거쳐 올 예정이다. 지역 언론 강연회에 참석해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일정과 별도 유럽 지역 IR을 연내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10억달러의 유로화 표시 채권 발행을 추진 중이어서 투자자들과 사전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진경 수출입은행 이사는 지난 26일 더벨과 인터뷰에서 "4분기초 10억달러 정도의 공모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국계에게 아직 닫혀 있는 유로화 발행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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