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2년만에 주택사업 시동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9.02 11:11

이달 광교신도시 인근 388가구 첫 선…연내 파주·대구 등서 분양



지난 2007년 웅진그룹에 편입된 극동건설이 2년만에 주택 분양사업 시동을 건다.

첫 사업장은 이달 선보일 '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조감도).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9∼136㎡ 총 388가구(1단지 168가구, 2단지 220가구)로 이뤄져 있다.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는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신도시내 의료·상업·문화.교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20분내에 닿는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2014년 신분당선 연장선 신대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분당 주택전시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

극동건설은 광교를 시작으로 연내에 경기 파주시 당동(1006가구), 대구 남산동(1026가구) 아파트와 용인 신봉동 타운하우스(58가구)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조만간 새 아파트 브랜드도 론칭, 신규 분양단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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