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성접대 의혹 전남대 교수 중징계"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9.02 09:20
전남대병원 교수가 전공의에게 성매매 접대를 요구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의사 사회에 있어선 안 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 회원 자격 정지 등 엄정한 징계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의협은 "언론 보도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10만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사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해당 교수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고 회원자격 박탈 등 징계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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