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하반기 2000명 대졸 신입 채용돌입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9.09.02 08:18
LG전자가 올 하반기 1000명의 대졸신입 사원을 뽑기 위해 1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 등 LG그룹이 주요 그룹 가운데선 처음으로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LG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보다 40% 가량 증가한 1000명을 올 하반기에 뽑기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기로 했다.

LG전자는 올해 TV와 휴대전화 사업이 호조를 보여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렸다.


채용 대상자는 2010년 2월 학사, 석사, 박사 학위 취득예정자 및 취득자로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도 8세대 LCD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인력 수요를 감안해 500명을 뽑는다. 8세대 LCD 패널 생산라인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인력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LG화학도 200명을 선발키로 하는 등 계열사별 채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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