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급행철도,시멘트 2000만톤 소요-한국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9.02 07:59
한국투자증권은 국토해양부가 추진중인 동탄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데 시멘트가 1500만~2000만톤 필요하다며 시멘트업에 긍정적이라고 2일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공사 기간 5년을 가정하면 연평균 300만~400만톤의 수요가 발생하는데 이는 작년 기준으 총 시멘트 수요의 6~8%에 달한다"며 시멘트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앞서 국토부는 1일 화성 동탄2 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동탄간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에 8000억원 지원, 동탄-용인간 제2외관순환도로 및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서울-동탄간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은 지하 50m 안팎에 서울 강남 지역과 동탄2 신도시를 연결하는 급행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GTX 사업의 일부이다.

GTX 사업은 총 3개 노선, 145.5km이며, 이 가운데 일산~수서 노선이 서울-동탄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 GTX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이며 결과는 11월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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