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건설지출, 예상 밖 감소(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9.01 23:32

민간지출은 3개월래 첫 증가

미국의 7월 건설지출이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9580억달러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7월 건설지출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무부는 또 6월 건설지출 증가폭도 기존의 0.3%에서 0.1%로 하향 발표했다.


7월의 건설지출 감소세는 정부 지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정부의 건설 지출은 1월 이후 첫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민간건설 지출은 2.3% 증가하며 3개월래 첫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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