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또 신고가…79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9.01 14:25
삼성전자 주가가 79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오후 2시18분 현재 전날에 비해 2만1000원(2.59%) 오른 79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새로 작성했던 78만5000원의 사상 최고가를 일주일여만에 경신했다.

기관이 전기전자업종을 대량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가 이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34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인 프로그램은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를 약 5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신고가 경신 이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0.92% 상승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치 및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삼성전자가 내년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83만원에서 9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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