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경신…1620선 회복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9.01 14:15

외인 '매도→매수' 전환…상승폭 확대

코스피지수가 오름폭을 높이며 연고점을 경신하며 1620선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사자'에 가담하면서 지수도 상승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3.02포인트(1.45%) 상승한 1614.87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617.46을 기록하며 앞선 지난달 28일 연중 고점 1616.29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매수로 태도를 바꾸면서 상승세도 커지는 상태다. 외국인은 장초반 매도우위를 이어가다 51억원의 매수우위로 태도를 전환했다. 기관은 2322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를 바탕으로 127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55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3.5% 오르며 강세다. 전기전자도 2.7% 상승중이다. 운수창고도 1.7% 오르는 등 주도주와 중국 관련주의 호조세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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