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신종플루 특위 구성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9.01 11:07
한나라당은 1일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정책위윈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신성범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신종플루 문제가 오늘 내일 해결될 사안이 아니고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코자 특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은 안홍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맡기로 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달 31일 당정 회의를 열고 신종플루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할 경우 전국에 일제히 휴교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신종플루 검사비용과 관련, 고위험군 뿐 아니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도 의사 판단하에 건강보험급여를 전면 인정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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