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산센터 상암으로 통합이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9.01 10:36
우리은행이 1일 전산센터와 업무프로세스 재설계(BPR) 센터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씨티(DMC)로 통합해 이전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상암동 DMC 단지에 금융센터를 만들고 3곳에 분산돼 있는 BPR센터와 전산센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준비해 왔다. BPR센터 중 여수신 서비스, 총무부는 서소문 올리브타워빌딩에 있고 외환서비스센터는 회현동 본점에, 잠실전산센터는 송파구 신천동에 각각 있었다.

우리은행은 이를 통합하기 위해 2003년부터 부지매입, 설계, 시공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 6월에는 잠실전산센터빌딩을 2100억원에 매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BPR과 전산센터가 한 곳에서 운영되면 영업점 후선업무 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자체 건물에 입주할 수 있어 고액의 임대료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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