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스터피자, 우회상장 사흘만에 '웃음꽃'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9.01 09:41
토종 피자업체인 미스터피자가 우회상장 사흘 만에 처음으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미스터피자는 전날 대비 305원(7.20%) 오른 4465원을 기록 중이다.

미스터피자는 코스닥 반도체 기업 메모리앤테스팅을 흡수합병하고 지난 달 28일 우회상장했으나 첫 날 12.5%, 둘째 날 하한가 등 급락세를 연출해 왔다.


시장에선 보호예수가 없는 2대주주 보유물량(20.89%) 부담 탓이란 해석이 있었지만 미스터피자측이 전날 "확인 결과 2대주주로부터 지분을 매도할 생각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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