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P/E 20배 적용 타당-대우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9.01 08:17
대우증권은 녹십자 주가에 2007년말 수준의 주가수익배율(P/E) 20배 적용은 타당하다며 이 회사 목표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우증권은 그 근거로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발생했고, 역대 최고의 전염성이 확인되며, 정부의 녹십자 의존도가 백신 공급량의 90% 수준으로 심화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손일서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확보가 어려워 정부 요구량 중 녹십자의 비중이 기존 50%에서 90%로 크게 확대됐다"면서 "앞으러 신종플루의 확산 정도에 따라,

정부의 녹십자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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