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펄프, 8월 영업이익 흑자전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9.08.31 10:22
국내 유일의 펄프기업인 동해펄프(대표 김인중)이 이달 영업손익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해펄프는 8월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동해펄프는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 부진으로 매출액 887억원에 영업손익 16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비상경영체제 아래 임금동결과 고강도 원가절감,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으로의 수출망 확대를 적극 추진한 결과 이달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제펄프가격(활엽수펄프 기준)이 4월 470달러에서 이달 550달러까지 오른 것도 동해펄프의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무림페이퍼의 자회사인 동해펄프는 지난해 매출액 2870억에 영업이익 247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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