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9.08.31 10:05
‘청와대의 입’인 대변인에서 자리를 옮기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사진)은 이명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최측근이다.

지난해 촛불정국의 파국으로 청와대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련함과 돌파력으로 유임된 후 1년 반 넘게 대변인 자리를 지켜왔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에 뒤늦게 합류해 공보실장을 맡으면서 뛰어난 정무감각과 홍보역량으로 청와대 대변인에 발탁됐으며 성공적으로 대변인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다.

신설되는 홍보수석을 맡아 부족하다고 지적받아온 청와대의 정책 등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957년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왔다. 정치부 기자로 잔뼈가 굵은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시절 쌓은 폭넓은 대인관계와 특유의 정치감각을 인정받아 왔다.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을 거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프로필 △서울출생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니만 펠로우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동아일보 정치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홍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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