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스터피자 이틀째 '쓴맛'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8.31 09:14
토종 피자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우회상장 후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31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350원(7.1%) 내린 4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첫 거래일이던 지난 28일 시초가(5600원)에 비해 1000원 이상 빠진 수준이다.

미스터피자는 상장 첫 날 급등락을 반복하다 12.5% 급락 마감했었다. 증권업계에선 토종 우량 외식업체인 미스터피자에 대한 상장 기대감이 높았으나 상장 후 잠재매물 부담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코스닥 반도체 기업인 메모리앤테스팅과 합병한 후 우회상장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쓰레기풍선 바람에 휙 "다시 북한 땅으로"…탄도미사일 쏘기 직전 뿌렸었다
  2. 2 벌초 가던 시민 '기겁'…"배수로에 목 잘린 알몸" 소름의 정체는
  3. 3 "반값, 아니 더 싸게 팔게요"…추석 앞 온동네 당근 울린 이 물건
  4. 4 40분 멈춘 심장, 다시 뛰었다…낙뢰 맞은 20대, 28일만에 '기적의 생환'
  5. 5 "비행기 빈 옆좌석에 5살 딸 눕혀"…불만 썼다가 혼쭐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