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국S&C, 상장 첫날 '급락'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8.31 09:05
풍력 윈드타워 전문업체인 동국S&C (2,700원 ▼20 -0.74%)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하고 있다.

동국S&C는 31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시초가(9900원) 대비 800원(8.1%) 내린 91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에 비해 1100원 하락한 수준이다.

동국S&C는 코스닥 상장사 동국산업의 자회사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동국S&C에 대해 "올해 금융위기로 인한 수주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풍력시장이 고성장하는 내년부터 이익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산업도 이 시각 현재 5.3% 가량 급락한 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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