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문학상 신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31 11:00

제1회 철도문학상 다음달 31일까지 공모

국토해양부는 철도를 소재로 하는 문학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철도의 장점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철도문학상을 신설하기로 하고 제1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교생부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눠 실시한다. '철도(지하철 포함)와 사람'을 주제로 하거나 배경으로 한 '동시,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중 심사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최우수상(1명)은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4명)은 한국철도공사장상 등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초·중·고교생부는 초등부문과 중·고등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부문별 각1명)은 한국철도협회장상 등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부문별 각2명, 상장 및 상금 30만원)과 장려상(부문별 각3명, 상장 및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응모작품은 10월31일까지 한국철도협회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www.mltm.go.kr), 한국철도공사(www.korail.com), 한국철도시설공단(www.kr.or.kr) 홈페이지와 공모전 전문 홍보 사이트(www.gongmojeon.com)에 있다. 문의 : 한국철도협회 사무국(02-3487-7781)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