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거절과 한정의견을 받은 회사 20개사를 포함한 비적정 의견은 55개사로 전체의 3.2%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수익성 악화 등으로 기업 존립이 불안하다는 '계속 기업 존속 의문'이 50개사에 달했습니다. 회계기준 위배나 감사범위 제한 등 기준 위배는 6개사에 불과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로 한계 기업들이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비적정 의견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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