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8.30 10:53
경남은행이 지난 28일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이후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하반기 핵심경영전략으로 ‘위기 이후 성장동력 확보’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건전 정도 영업’ 등 3대 중점 경영전략을 선정했다.

문동성 경남은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노력 덕에 비교적 건실한 경영성과를 거뒀다"며 "활발한 지역공헌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자발적 연수 분위기가 정착한 것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 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진정과 각종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안도감이 커지고 있다”며 “열악한 대외여건과 내수부진 등 금융환경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은행은 하반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기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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