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개인소비 0.2%↑…중고차보상 덕분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8.28 21:39

(상보)

미국 상무부는 28일 미국의 7월 개인소비가 전달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소득은 전달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

소득 변동이 없는 가운데 소비가 증가한 것은 중고차를 새 차로 바꿀 때 지원혜택을 주는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Cash-for-clunkers) 덕분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소비 증가가 이미 예상돼 왔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품목에서는 컴퓨터 소비가 0.3% 줄고, 서비스 지출은 0.1% 올랐다.


근원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소비지출) 지수는 전달보다 0.1%,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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