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안호, 29일 오후 석방" 통보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8.28 19:50
지난달 30일 북한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북한 경비정에 의해 예인된 연안 800호가 29일 오후 귀환한다.

통일부는 "북한은 오늘(28일) 오후 군통신을 통해 지난 7월30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가 북한 측에 예인돼 조사를 받아온 우리 측 연안호 선원과 선박을 내일(29일) 오후 5시에 동해상에서 우리 측에 인도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30일 해사당국간 통신, 31일 동해의 군사통신망으로 2차례에 걸쳐서 연안호 선박과 선원의 송환을 촉구한 바 있다. 연안호에는 선장 박 모씨를 비롯해 총 4명이 타고 있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