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은상호저축銀, 50억원 후순위채 발행

더벨 김은정 기자 | 2009.08.28 11:26

내달 18일 직접 공모 방식…신규대출 자금 용도

이 기사는 08월24일(18:1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경은상호저축은행이 내달 18일 50억원어치 무보증 공모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설립 이래 첫 공모 후순위채 발행이다.

이번 후순위채는 5년 만기, 발행금리는 9%로 결정됐으며 직접공모 방식으로 발행된다. 청약기간은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다.

경은상호저축은행은 조달되는 자금을 신규대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운전자금대출과 가계일반자금대출에 각각 25억원씩이다.


현재 경은상호저축은행의 유효 신용등급은 없는 상태다. 저축은행이 직접공모 방식으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할 경우 국내 신용평가사에 신용등급 평가를 의뢰할 필요가 없다.

지난 6월 말 기준 경은상호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03%다. 2008년 12월 말 상호저축은행업계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9.29%. 같은 기간 경은상호저축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8.30%로 업계 평균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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