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LG화학↑..배터리 합작사 설립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8.28 09:18

[특징주]

현대모비스LG화학이 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사를 설립키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4.06%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반등했다. LG화학은 18만4000원으로 2.79%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은 자동차용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다음 주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다면 궁극적으로 LG화학이 셀 공급을 주도하고 현대차그룹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게 된다"며 "GM 및 현대차그룹 이외에 다른 완성차 업체로의 고객 확대도 가능해 LG화학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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