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삼성SDI가 독일 보쉬와 설립한 합작사가 BMW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다른 자동차 시장에서도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전지 소비라는 측면에서 전기자동차는 휴대전화보다 5000배 이상 소비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면 삼성SDI가 의미있는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역시 풀터치 스크린폰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이 놀랄만큼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AM-OLED 폰인 제트폰을 분기당 2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의 AM-OLED 사업은 3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간은 삼성SDI를 한국 전기전자업종에서 최선호주 중 하나로 꼽고 있으며 트레이딩 포트폴리오에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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