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집값 회복세 빨라져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27 20:21
영국의 8월 주택가격이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영국의 부동산 전문업체인 네이션와이드빌딩소사이어티(NBS)는 이날 영국의 8월 평균 주택 가격이 16만224파운드(26만 달러)를 기록, 1.6% 상승해 근래 들어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0.5% 상승을 1%포인트 이상 상회한 것이어서 시장의 반응이 고무적이다.


NBS측은 "주택가격은 비록 소득과 관계되지만 금리 인하에 따라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수용성이 향상됐다"며 "당장 자금 압력을 받고 있는 주택 소유자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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