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텔레콤, 상반기 순익 12억弗…예상 상회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27 18:46
중국 최대 유선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이 지난 상반기에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나텔레콤은 27일 지난 상반기에 84억1000만 위안(12억3000만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78억 위안 순익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그러나 이 기간 무선통신 사업부문 투자를 늘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순익이 28%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해 1026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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