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즈, 펀드운용 사업부문 매각 계획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27 18:05
로이즈뱅킹그룹이 펀드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즈의 이번 매각 대상에는 투자상품 판매 업체 클러리컬메디컬와 자산운용·보험 부문인 194년 전통의 스코티시위도우가 포함됐다.

특히 스코티시위도우는 40억 파운드(약 65억 달러)의 시장가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즈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지난해에는 170억 파운드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고 영국 정부에 지분 43%를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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