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신종플루 검사용 카메라 수요 급증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8.27 14:44
국내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최첨단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www.mdstec.com)는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라 대기업 사옥 및 공장,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 등에서 고열환자를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 대기업 사옥 및 사업장에 열화상카메라를 하루 만에 설치한 것을 비롯해 주요 그룹사,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등과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플리어 시스템즈의 열화상카메라는 자동온도 보정기능과 색상알람 기능으로 신종플루 감염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남현호 사업부장은 “신종플루 검사용 열화상카메라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비접촉 검사로 인해 검사 대상자의 거부반응을 최소화한다”며 “신종플루 뿐아니라 각종 바이러스 확산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와 군부대 등에서 무료 검사 및 시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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