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재한 외국인들에게 모국어 도서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8.27 14:18

아시아 8개국 언어로 출판된 도서 1800여 권을 안산시에 기증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 8개국 언어로 출판된 도서 1800여 권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안산시 거주 외국인을 위한 모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우측 5번째)이 박주원 안산시장(우측 6번째), 안산시 거주 외국인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박주원 안산시 사장, 하희용 안산중앙도서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도서는 중국, 필리핀, 러시아,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각국의 당해 년도 베스트셀러 위주로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지점 8곳에서 직접 구매, 항공편을 통해 수송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 두 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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