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회장이 계열사 전시회를 직접 챙기는 것은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열린 북경하이테크엑스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윤 회장이 특별히 IFA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업계의 트렌드를 점검하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웅진코웨이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들어 미국 국제홈웨어박람회(IHS), 주방욕실박람회(KBIS)에 참가하는 등 해외 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IFA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10여 종의 유럽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IFA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웅진코웨이를 독려하고 업계의 트렌드를 점검하기 위해 회장님이 전시회에 직접 가시기로 했다"며 "지난해 5월 중국 전시회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오는 3일 출국해 IFA 전시회를 둘러보고 기타 일정을 소화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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