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그린플러스예금'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8.27 11:31
수협은행이 고객 환경기여 및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그린플러스예금'을 3000억원 한도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과 법인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 기간은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가능한 정기예금 상품이다.

특히 저탄소·녹색성장에 동참하는 고객들과 수협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2000만원 이상 예금 가입 고객, 신용카드·정기예금·대출 거래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최고 0.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1년제로 가입하는 개인고객은 최고 4.5%, 법인은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개인고객이 결혼, 출산, 회갑 등 기념일 전후 7영업일 이내에 중도 해지하는 경우, 기간에 따라 최고 3.0%의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는 해피데이 중도해지서비스를 시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저탄소·녹색환경 가꾸기에 동참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해 여유자금을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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