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종로6가 82-1 일대 1만2556㎡에 아파트와 판매·업무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는 용적률 684% 이하,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해 지상 16∼25층 3개동을 짓는다. 건물 저층부에는 판매·업무시설, 고층부에는 아파트 23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 2891㎡ 규모 소공원도 조성된다.
마포구 신수동 93-102 일대 4만7501㎡에 아파트 780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신수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도 이날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정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용적률 249%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총 780가구가 건립된다. 이 단지는 와우산체육공원과 노고산근린공원 등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은평구 응암동 626-108 일대 3만888㎡ 규모 '응암3주택재건축정비계획'도 가결됐다. 응암3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최고 19층 아파트 16개동 총 547가구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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