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급등 부담…5일만에 하락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8.27 01:10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주가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스위스생명, WPP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악재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스위스생명은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보다 91%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7% 빠졌다.

중국 정부가 산업의 과잉 생산을 규제할 계획이란 신화통신의 보도 또한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유럽 증시도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발 악재에 노출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다우존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4포인트(0.44%) 하락한 2788.90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53% 떨어진 4890.58으로 거래를 마쳐 7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독일 증시도 5일 만에 하락했다. DAX30지수는 전날보다 0.63% 하락한 5521.9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3%, 스페인 IBEX35지수는 0.45% 각각 하락했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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