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철도공사는 시속 180㎞급인 '쾌속열차'를 2015년까지 순차 도입할 계획이지만, 해당 구간이 시속 150km로 설계돼 있어 불필요하게 1900억원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철도공사는 또 정부 지원금과 토지매각대금 등 경영성과와 관계없는 '영업외 이익'을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하는 등 경영성과를 부풀려 상여금 327억원을 직원들에게 부당 지급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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