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농어촌연구원과 기술교류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26 15:56

4대강 살리기ㆍ새만금 방수제 등 정부 국책 사업관련 기술확보

↑한화건설 강대신 토목환경사업본부장(왼쪽)과 농어촌연구원 박해성 원장(오른쪽)이 기술교류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건설은 26일 농어촌연구원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해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안산 농어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술교류협약식에는 강대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과 박해성 농어촌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 기술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농어촌연구원과 '생태재생형 호안공법'을 공동 개발 중이다. 이 공법은다식생 호안공법, 자연리사이클 소재 기초말뚝공법, 건천 식생유도 파이핑 연접호안공법 등이 포함된 기술이다.


한화건설은 이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새만금 방수제, 농어촌 수로 사업 등 국책사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형우 한화건설 기술연구소장은 "농어촌연구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하천의 제방 또는 정비 사업 등의 신규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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